금융 은행

SC제일, 중기 대상 '아세안·인도 투자 포럼'

최경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4.20 17:46

수정 2018.04.20 17:47

박종복 SC제일은행장(오른쪽 세번째)이 지난 18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베트남, 인도네시아, 인도 투자 및 금융 포럼'에서 강연자 및 행사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종복 SC제일은행장(오른쪽 세번째)이 지난 18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베트남, 인도네시아, 인도 투자 및 금융 포럼'에서 강연자 및 행사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C제일은행은 지난 18일 부산 벡스코와 19일 서울 양재동 KOTRA 국제회의실에서 국내 중견.중소 기업들의 시장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베트남, 인도네시아, 인도 투자 및 금융포럼'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SC제일은행과 KOTRA가 공동 주관한 이번 포럼은 향후 G2(미국.중국)에 버금가는 경제블록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및 인도 등지로 국내 기업들이 해외시장 다각화를 모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서는 KOTRA와 한국무역보험공사의 아세안·인도 지역 전문가들이 현지 경제전망과 투자환경, 무역보험 지원제도 등에 대해 강연했다.

또 와수데브 툼베 주한인도상공회의소 회장과 이맘 수유디 인도네시아투자조정청 서울사무소 대표 등이 각국의 투자지원책 및 사업 기회를 설명하고, 이들 국가에서 활동하는 스탠다드차타드그룹의 금융 전문가들이 외국기업 지원 사례를 소개했다.


국내 기업 관계자들은 이날 포럼에 마련된 국가별 부스에서 한국 기업 지원 경험이 많은 각국의 스탠다드차타드 직원들과 현지 진출에 대한 상담을 진행했다.

kschoi@fnnews.com 최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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