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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노공업, 1분기 실적 기대감에 목표가 상향"_삼성증권

김현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4.20 08:54

수정 2018.04.20 08:54

삼성증권은 리노공업에 대해 올해 1·4분기 호실적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6만4000원에서 7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장정훈 연구원은 "리노공업의 1·4분기 영업이익은 149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이는 기존 추정대비 12% 상향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갤럭시 모델의 조기 출시, 시장 점유율 확대 등이 리노공업의 국내 매출 증가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방산업인 스마트폰의 사양 고급화, 전기차·자율주행 기능 확대는 반도체 칩 테스트 수요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며 성장환경은 더욱 좋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지난해 매출액 79억원으로 전년대비 26% 성장을 했던 초음파 의료기기 부문은 올해도 의미있는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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