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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48’ 미리 본 관전포인트 #한일전 #이승기

입력 2018.04.19 13:51수정 2018.04.19 13:51
[fn★이슈] ‘프로듀스48’ 미리 본 관전포인트 #한일전 #이승기


'프로듀스 48'이 흥행 기운을 모으고 있다.

Mnet의 간판 서바이벌 오디션이자 초대형 프로젝트 '프로듀스 48'은 국민 프로듀서 대표 이승기와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96명의 연습생들의 구성을 완료하고 시청자들을 만날 준비에 한창이다. 아이오아이(I.O.I)와 워너원을 탄생시킨 이전 시즌의 영광이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가장 큰 차별점은 한국과 일본에서 모인 연습생들이 함께 한다는 점이다. 그래서 최종 데뷔 그룹은 한일 양국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Mnet 측은 "글로벌 활동을 충분히 하고, 원 소속사 복귀 시 글로벌 아티스트로의 위상을 더 확보할 수 있도록 데뷔 그룹의 활동 기간을 2년 6개월로 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첫 녹화를 진행한 연습생들 중 센터에 대한 호기심도 고조됐다. 앞서 한 매체는 일본의 미야와키 사쿠라가 센터로 낙점됐다고 보도했고, 이에 Mnet 측은 "방송으로 확인해달라"는 입장만 밝혔다. 연습생들의 센터 경쟁은 또 하나의 한일전인 만큼 더 흥미진진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장근석과 보아의 배턴을 이어받은 새로운 MC로는 이승기가 함께 한다. 가수, 배우, 예능인으로 한국과 일본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이승기가 시청자들의 보는 재미를 더해줄 전망이다. 특히 최근 SBS '집사부일체'를 통해 보아와 만난 이승기가 어떤 새로운 진행을 선보일지 궁금해진다.

이승기와 함께 FT아일랜드 이홍기, 씨스타 소유 등 전현직 아이돌 선배, 치타, 배윤정 등 이전 시전을 함께 한 트레이너, 최영준, 메이제이 리 등 인정 받는 안무가가 '프로듀스 48' 연습생들을 이끌어간다. 시그널송은 워너원 데뷔곡 '에너제틱'을 만든 플로우블로우가 맡았다고 알려졌다.

점점 윤곽을 드러내고 있는 '프로듀스 48'이 첫 방송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긍정적으로 풀어낼 수 있을까. 오는 6월 베일을 벗을 '프로듀스 48'의 본방송에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hostory_star@fnnews.com fn스타 이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