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사우스웨스트 여객기 운항 도중 엔진 터져...1명 사망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4.18 08:49 수정 : 2018.04.18 08:49
미국 사우스웨스트항공 여객기가 운항 도중 엔진이 터져 불시착했다. 이 사고로 다수의 승객이 다치고 한명이 사망했다. 미국에서 항공기 사고로 사망자가 나온 것은 2009년이후 처음이다.

17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해당 여객기는 오전 11시께 미국 뉴욕을 출발해 텍사스주 댈러스로 향하던 중 왼쪽 날개 엔진이 폭발했다.
탑승자는 승객 143명과 승무원 6명이었다.

엔진이 폭발하면서 파편이 튀어 기체 창문이 깨졌고 기내 기압이 내려가면서 비상 산소 마스크가 떨어졌다. 한 탑승객의 증언에 따르면 깨진 창문으로 여성 승객의 신체가 빨려나갈 뻔 했지만 다른 승객들의 도움으로 추락하지 않았다. 여객기는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에 불시착했다.

미 연방교통안전위원회(NTSB) 로버트 섬월트 회장은 "승객 한 명이 사망했다"고 말했다. 필라델피아 소방국에 따르면 사망자 1명외에도 7명의 승객이 다쳤다.

wild@fnnews.com 박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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