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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시게 빛나” 임팩트, ‘더유닛’ 수혜돌 예감

입력 2018.04.17 12:07수정 2018.04.17 12:07
[fn★신곡] “눈부시게 빛나” 임팩트, ‘더유닛’ 수혜돌 예감


보이그룹 임팩트가 '더유닛' 경연곡이 아닌 자신들의 신곡으로 임팩트를 남겼다.

임팩트는 17일 정오 새 디지털 싱글 '빛나'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지난 2월 종영된 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유닛'을 마친 멤버들이 지난해 4월 '텐션업' 활동 이후 1년여 만에 선보이는 자신들의 신곡이다. 임팩트는 음악과 스타일적으로 다각적인 변화를 시도했다.

'빛나'는 다이내믹한 리듬이 쉴 새 없이 몰아치는 느낌의 곡으로 청춘의 꿈 또는 사랑을 임팩트 있게 표현했다. 지안은 랩메이킹에 참여했으며, 남성미 넘치는 차브 스타일 콘셉트에 따라 뮤직비디오 퍼포먼스에서 유니크 비주얼을 뽐냈다. 전반적으로 꿈을 향한 강한 포부가 느껴진다.

잘 알려진 실력에 새로운 색깔을 더한 임팩트는 "원래 가질 수 없는 건 가질 수 없을 때 더 빛나. 너를 볼 생각만 해도 난 어린아이처럼 신나. 너의 눈빛 속에서 난 우주를 봐. 그 속에 빠질까 봐 너무 두렵지만. 너의 집은 금은방. 너는 그 속에서 눈부시게 빛나"라고 노래를 시작했다.

이어 임팩트는 "지금 당장 널 만질 수 있지만 혹시 너의 그 빛을 잃을까봐 난 두려워. 가질 수 없기에 더 빛나. 만질 수 없기에 더 탐나"라며 더블랙레이블이 프로듀싱한 중독성 강한 후렴구를 더 매력적으로 소화했다. 파워풀한 군무와 여유로운 표정연기로도 강한 임팩트가 전해진다.

멤버 제업이 '더유닛'에서 최종 11위를 차지하는 등 임팩트에게 올해는 특별한 도약의 의미를 지닌다. 임팩트는 '더유닛'으로 보컬, 랩, 퍼포먼스 실력을 인정 받은 뒤 장덕철의 '그날처럼'과 엑소의 '유니버스' 커버 영상을 게재하고 버스킹 공연을 통해 팬들과 가까이 호흡한 바 있다.

한편 임팩트는 이날 오후 방송되는 SBS MTV '더쇼'부터 음악 방송 활동을 펼친다.


/hostory_star@fnnews.com fn스타 이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