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은 신선한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 마케터를 발굴하고, 마케팅 기획 경연의 장을 제공하는 제14회 아모레퍼시픽 마케팅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국내 및 해외 4년제 이상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하며 26일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가 진행된다.
이번 마케팅 공모전의 주제는 '밀레니얼 세대에게 듣는 밀레니얼'로 마몽드, 이니스프리, 에뛰드 등 총 10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기획안을 제출하는 ‘전략’ 부문과 콘텐츠를 출품하는 ‘제작’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전략 부문에서는 밀레니얼을 타깃으로 한 새로운 상품 기획 및 커뮤니케이션 전략 수립에 대한 기획안을, 제작 부문에서는 밀레니얼 대상 브랜드 및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영상 또는 이미지 형태의 콘텐츠를 제작해서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의 예선 접수는 26일부터 5월 16일까지이며, 예선 결과는 5월 31일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최종 수상자는 각 부문별로 1개 팀씩 총 2개 팀을 선발될 예정이며 최우수상 팀에게는 상금 1000만 원의 장학금 및 인턴십(2018년 8월 4주간) 기회가 주어지고, 입사 지원 시 특전(서류전형 및 1차 면접 면제)도 부여된다. 또한 우수상 역시 각 부문별로 1개 팀씩 총 2개 팀이 선발되며 500만 원의 장학금 및 인턴십 기회가 제공되고, 입사 지원 시 서류전형 면제의 특전이 주어진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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