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복수의 방송·가요 관계자에 따르면 빅스와 여자친구는 최근 진행된 MBC 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주간아이돌 2' 녹화에 게스트로 참석했다. 빅스와 여자친구는 지난 11일 방송부터 개편된 '주간아이돌 2'의 새 MC 이상민, 김신영, 유세윤과 함께 남다른 예능감을 뽐냈다는 전언이다.
빅스는 오는 17일 세 번째 정규앨범 '오 드 빅스(EAU DE VIXX)'를 발표하고 향으로 유혹하는 조향사 콘셉트를 선보인다. 컴백 타이틀곡 '향(Scentist)'의 무대를 '주간아이돌 2'에서도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여자친구는 오는 30일 여섯 번째 미니앨범 '타임 포 더 문나이트(Time for the Moon Night)'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근 일본에서의 프로모션을 성공적으로 마친 만큼 국내 컴백에 대한 기대감이 더 높아지고 있다.
컴백을 앞둔 빅스와 여자친구는 '주간아이돌 2'의 시즌 초반을 화려하게 장식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두 팀 모두 '주간아이돌' 시즌1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는 만큼 시즌2에서의 활약에도 관심이 고조된다.
한편 '주간아이돌 2'는 매주 수요일 오후 6시에 방송되고 있다. 빅스와 여자친구 외에도 더보이즈, 형섭X의웅, 스누퍼 등 신예 아이돌 그룹의 출연분이 방송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