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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 서비스 플랫폼 '차카고', 경남 양산에 직영 1호점 오픈

최영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4.16 08:51

수정 2018.04.16 08:51

신차 서비스 플랫폼 '차카고', 경남 양산에 직영 1호점 오픈

국내 최초의 신차 서비스 전문 플랫폼 ㈜차카고가 경남 양산시에 차카고 직영 1호점을 오픈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지난 달 IPO 전문 컨설팅그룹 ㈜세븐스톡으로부터 투자유치에 성공한 후 오픈한 차카고 양산점은 부산 동부지역과 양산시에 거주하고 있는 고객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한 차카고의 첫번째 직영점이다.

부산 해운대구에 거주하고 있는 고객의 경우 양산차량등록사업소가 더 가깝게 이용하고 있어, 차카고 양산점에서 썬팅, 블랙박스 설치 등을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차카고는 양산점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부산 또는 광주 지역에 직영 2호점을 오픈할 예정이며, 향후 서울과 경기도를 비롯한 수도권 지역, 전국 광역시 등 주요 거점도시에 15개의 직영점을 계속 오픈할 계획이다.

차카고는 전국 60개의 영업망을 갖춘 마케팅 전문 기업과 자동차, 용품 R&D 전문 기업, 썬팅과 블랙박스 업계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국내 유일한 신차 서비스 전문 플랫폼이다.

차카고 정종훈 대표( 사진)는 “국내 최초의 신차 서비스 플랫폼인 차카고는 자동차 딜러를 대신해 차량 구매고객에게 썬팅, 블랙박스, 신차 점검, 번호판 등록, 탁송 등 신차가 출고될 때 필요한 용품과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정 대표는 “현재 차카고는 딜러들이 개별 거래하는 것보다 5~20% 할인된 가격으로 썬팅 시공과 블랙박스를 설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산점 오픈을 기념해 썬팅과 블랙박스 시공을 할 경우 유리막 코팅 50% 할인과 해운대 엘리시아 부띠크호텔 무료숙박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차카고에 투자를 진행한 세븐스톡 송영봉 대표는 "차카고가 청년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어 투자에 보람을 느낀다"면서 "지난해 신차가 182만대가 판매되면서 블랙박스와 썬팅 시장만 해도 약 1조원이상 큰 시장으로 성장세"라며 신차 서비스 시장을 밝게 전망했다.

yutoo@fnnews.com 최영희 중소기업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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