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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시리아 정밀타격 명령"..시리아군, 대공무기로 공습에 대응

성초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4.14 10:28

수정 2018.04.14 10:28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시리아 정부의 화학무기 사용과 관련해 "정밀타격"을 명령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밤 TV로 생중계된 연설을 통해 "조금 전 미군에 시리아의 독재자 바샤르 알아사드의 화학무기 역량과 관련된 타깃에 정밀타격을 시작하라고 명령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프랑스와 영국의 군대와의 합동 작전이 지금 진행 중"이라면서 시리아 정부의 화학무기 사용을 가리켜 "괴물의 범죄 행위"라고 비판했다.

이와 관련해 CNN 방송은 미국을 비롯한 서방의 군사 작전이 현재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시리아 국영TV는 시리아군이 대공무기로 공습에 대응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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