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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취약 계층 여성의 취업 지원 사업 ‘뷰티풀 라이프’ 공모 접수 시작

박신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4.12 14:54

수정 2018.04.12 14:54

아모레퍼시픽, 취약 계층 여성의 취업 지원 사업인 ‘뷰티풀 라이프’ 공모 접수 시작
아모레퍼시픽, 취약 계층 여성의 취업 지원 사업인 ‘뷰티풀 라이프’ 공모 접수 시작

아모레퍼시픽은 취약 계층 여성의 취업 지원을 통해 여성의 경제 역량 강화에 기여하는 ‘뷰티풀 라이프’의 2018년 사업 공모를 23일까지 접수한다고 12일 밝혔다.

뷰티풀 라이프는 아모레퍼시픽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부한 기금을 바탕으로 2008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사회 공헌 활동으로, 전국 취약 계층 여성(다문화, 북한 이탈 여성, 미혼모, 노인 여성, 시설 퇴소 청소년 등)의 경제적 역량 강화를 위한 기술 교육, 멘토링 등의 활동을 통해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전년도부터는 기존의 지정 기탁 사업과 함께 소규모 시설 등 수혜 대상을 확대하기 위한 공모 사업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양 측은 이번 공모를 통해 좋은 아이디어는 있지만 재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비영리단체 및 기관을 지원해 취약 계층 여성의 취업 지원 및 경제 역량 강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요 공모 사업 내용은 취약 계층 여성의 사회참여를 위한 △직업훈련·교육 프로그램 지원, △취업연계·고용창출을 위한 프로그램 지원, △심리적·정서적 안정을 위한 프로그램 지원이다.


뷰티풀 라이프 공모 사업은 총 7억 원 규모로 20여 개의 기관을 선정하며, 최종 선정된 기관은 최소 3000만 원에서 최대 5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7월부터 1년간 사업을 수행한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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