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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삼성증권, 배당주문 사고 영향에 2거래일 연속 하락세

이병훈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4.09 09:30

수정 2018.04.09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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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이 배당주문 사고 여파로 2거래일 연속 약세다.

9일 오전 9시 27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삼성증권은 전 거래일보다 1.04%(400원) 하락한 3만7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6일 삼성증권은 우리사주에 대해 주당 1000원 대신 1000주를 배당해 28억주 가량을 잘못 입고했다 주식을 배당받은 직원 중 16명은 501만2000주를 매도하는 일이 벌어졌다.

이날 삼성증권의 주가는 한때 11% 넘게 하락하기도 했다.


금융감독원은 삼성증권을 포함한 모든 증권사의 계좌관리 시스템을 점검하겠다고 밝히며 증권 업종 주가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bhoon@fnnews.com 이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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