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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 피트와 열애설 난 MIT 미녀 교수

홍예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4.06 10:59

수정 2018.04.06 10:59

MIT 교수 네리 옥스만 [사진=네리 옥스만 트위터]
MIT 교수 네리 옥스만 [사진=네리 옥스만 트위터]

안젤리나 졸리와 이혼 합의를 마친 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54)가 미국 명문대 교수와 열애설이 휩싸였다.

5일(현지시각)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브래드 피트는 최근 MIT 공대 미디어랩 교수 네리 옥스만(42)과 데이트를 즐기며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대학의 건축학 프로젝트에서 만나 친구가 됐다. 한 측근은 "피트와 네리는 건축, 디자인, 예술에 대한 열정을 공유해 서로에게 빠졌다"고 말했다.

피트는 예전부터 건축에 대한 관심이 대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트는 2008년 두바이의 호텔을 디자인하는 것을 도우면서 "연기하는 것이 내 직업이라면, 건축은 내 열정"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그러나 외신은 두 사람이 만남을 갖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우정과 애정 사이를 넘나들고 있다"면서 "그들의 관계는 건축학이라는 전문적 영역에 기반한 우정이라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이스라엘 출신인 네리 옥스만은 과거 아르헨티나의 작곡가와 결혼했으나 현재 이혼한 상태다.
교수직 외에도 건축가 및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팔방미인이다.

매력적인 외모에 넘치는 지성미로 미국의 스타 교수 중 한 명이다.


한편 최근 브래드 피트는 안젤리나 졸리와 2016년 9월부터 시작된 이혼 과정을 '공동양육권'에 합의하며 원만하게 마무리지었다.

onnews@fnnews.com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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