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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식목일 맞이 나무심기...수목원 조성 활동 동참

조지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4.03 10:00

수정 2018.04.03 10:00

진에어 최정호 대표와 조현민 부사장 등 임직원 약 50여명이 지난 2일 서울 구로구 소재 푸른수목원에서 식목일 맞이 나무 심기 행사를 진행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fnDB
진에어 최정호 대표와 조현민 부사장 등 임직원 약 50여명이 지난 2일 서울 구로구 소재 푸른수목원에서 식목일 맞이 나무 심기 행사를 진행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fnDB

진에어 최정호 대표와 조현민 부사장 등 임직원 약 50여명이 지난 2일 서울 구로구 소재 푸른수목원에서 식목일 맞이 나무 심기 행사를 진행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진에어가 식목일을 맞아 나무심기에 나서며 수목원 조성 활동에 동참했다.

진에어는 지난 2일 최정호 대표이사, 조현민 부사장을 비롯해 사내 봉사동아리 '나는 나비' 소속 객실승무원 등 약 50여명이 참여해 서울 구로구 서울푸른수목원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진에어는 창립 및 취항 10주년을 상징하는 10그루의 개벚지나무를 식재했다.
또 서울푸른수목원 내 조성한 진에어의 '나비누리' 생태공원 환경 개선 작업에도 힘을 보탰다. 이번에 식재한 개벚지나무는 전국에 걸쳐 많이 산재되어 있는 수목으로, 5월에 꽃을 피워 나비들이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데 적합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번 식재 행사는 진에어의 세이브 디 에어(SAVe tHE AiR) 환경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매년 진에어는 서울시 서부공원녹지사업소와 함께 시민과 자연이 공존하는 수목원 조성 활동에 동참해 오고 있다. 진에어는 친환경 정책에 맞춰 회사의 모든 운영 차량을 전기차로 단계적으로 전환하는 등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한편 진에어는 교체 공항 연료 최소화, 단축 항로 설정으로 연료 소모 최소화 등 이산화탄소 저감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아 '2017년 환경정보공개 대상' 시상식에서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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