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yes+ Life]백화점 봄 정기세일 첫 주말… 패션·아웃도어대전 '활짝'

오은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3.29 17:21

수정 2018.03.29 17:21

이번 주말 유통가는 화사한 봄 패션으로 물든다. 정기세일과 맞물려 백화점.아울렛을 중심으로 봄맞이 패션 대전이 펼쳐진다.

롯데백화점은 영등포점에서 30일부터 4월 5일까지 '봄 맞이 아웃도어 대전' 행사를 진행한다. 코오롱스포츠, 블랙야크, 네파 등 7개 아웃도어 브랜드의 인기 상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대표상품은 코오롱스포츠 재킷 5만8800원, 등산화 15만6000원, 블랙야크 바람막이재킷 5만9000원 등이다. 중동점은 이 기간 '몽벨+프로스펙스' 특집전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운동화, 티셔츠 등의 인기 상품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특히 프로스펙스는 아동화 4만9000원, 성인화 4만9000원을 구매하면 하나를 추가로 더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현대백화점은 정기세일 첫 주말인 내달 1일까지 다양한 행사를 연다. 판교점에서는 이 기간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아동.스포츠 특가전'을 열어 나이키.아디다스.디즈니베이비 등 30여 개 브랜드의 이월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30~60% 할인해 판매한다. 대표 상품은 나이키 우먼스 에어맥스 운동화 7만4500원, 아디다스 슈퍼스타 운동화 6만5400원, 디즈니베이비 티셔츠 1만5000원 등이다. 신촌점은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지하 2층 대행사장에서 '아웃도어.골프 할인전'을 진행한다. 행사에는 아이더.몽벨.잭니클라우스 등 2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이월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30~5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은 아이더 바지 1만9000원, 마모트 방풍재킷 5만4000원, 몽벨 아동티셔츠 1만5000원 등이다.

AK플라자 구로본점은 29일부터 봄 아웃도어 기획전을 열고 이월 기획상품을 최대 70%까지 할인 판매한다. 라푸마 카라 티셔츠를 5만5200원에, 라푸마 바람막이를 9만9000원에, 마운티아 바람막이 재킷을 4만원에 판매한다. 수원 더AK타운은 '키즈 사계절 상품전'을 통해 블랙야크키즈, 블루독, 무냐무냐, 아디다스키즈 이월 기획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아울렛도 봄 시즌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 프리미엄아울렛 이천점에서는 4월 4일까지 '앤드지 봄 패션 상품전'을 열고 인기 상품을 최대 70% 할인해 균일가로 판매한다. 대표 상품은 스웨터 3만원, 셔츠 3만원, 트렌치코트 10만원 등이다. 롯데몰 동부산점에서는 '앤클라인 뉴욕' 봄 인기 상품전을 30일부터 내달 5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바지 5만9000원, 니트 5만9000원, 원피스 7만9000원 등의 상품을 선보인다.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은 내달 15일까지 '스프링 빅세일'을 개최한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500여개의 국내외 인기 브랜드가 참여해 봄.여름 상품을 최고 80% 할인한다.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휴고보스가 봄.여름 상품을 최고 60% 할인하고, 마이클코어스는 전 품목을 20% 추가 할인한다.
분더샵과 비이커는 2017년 봄.여름 상품을 각각 최대 60%,40% 할인하고, 띠어리는 2016년 전 품목을 최고 75% 할인한다.

onsunn@fnnews.com 오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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