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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새만금개발청장, 전북도·군산시와 제73회 식목일 행사 참석

정상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3.29 11:14

수정 2018.03.29 11:14

이철우 새만금개발청장이 29일 제73회 식목일을 앞두고 군산 새만금어린이랜드에서 열린 나무심기 행사에 참석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이철우 새만금개발청장이 29일 제73회 식목일을 앞두고 군산 새만금어린이랜드에서 열린 나무심기 행사에 참석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이철우 새만금개발청장은 29일 제73회 식목일을 앞두고 전북도·군산시와 함께 군산 새만금어린이랜드에서 열린 나무심기 행사에 참석했다.

이 청장은 "새만금은 바다를 매립해 조성하는 간척지이기 때문에 염도가 높고 바람이 강해서 나무가 자라기 어려운 땅이지만 나무를 심고 가꾸면서 어려운 현실을 극복하고 희망찬 미래를 개척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청장은 "최근 군산 지역의 지엠(GM)공장 폐쇄 통보와 현대중공업 철수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지역민의 고충을 잘 알고 있다"며 "지역의 경제 위기를 극복하는 데 새만금 사업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만금개발청은 오는 9월 새만금 지역에 새만금 개발을 전담할 새만금개발공사가 설립되면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이 가능해지고 지역 여건에 부합하는 다양한 부대사업 등을 통해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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