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로페라이오는 비트플라이어의 기술지원을 받아 고객이 차량 구매 시 비트코인으로 결제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비트플라이어는 로페라이오 고객들이 암호화폐 지갑을 통해 최대 1억엔까지 비트코인으로 결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 도쿄 네리마·세타가야·아오야마 소재 대리점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후 전 매장으로 확대·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비트플라이어는 일본 내 주요 전자소매업체들과도 파트너십을 맺은 바 있다. 빅카메라 전 매장과 야마다덴키 일부 매장에서 비트코인으로 물건 값을 결제할 수 있게 했다.
지난해에는 마루이백화점과도 협력해 도쿄 신주쿠 매장 한 곳에서 비트코인 결제 서비스를 시범 실시했다.
godblessan@fnnews.com 장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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