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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문화재단 30일 ‘문화도시 젠더 감수성’ 논하다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3.27 21:32

수정 2018.03.27 21:32

부천문화재단 30일 ‘문화도시 젠더 감수성’ 논하다. 사진제공=부천문화재단
부천문화재단 30일 ‘문화도시 젠더 감수성’ 논하다. 사진제공=부천문화재단


[부천=강근주 기자] 문화도시, 부천의 젠더 감수성은 어떤 모습일까.

부천문화재단은 오는 30일 오후 3시 복사골문화센터에서 콜로키움 ‘문화도시 부교감(부천+교감) 테이블’을 개최한다.

이번 콜로키움에선 ‘미투’(Me too) 운동과 관련해 ‘문화적 도시, 젠더(성) 감수성을 읽다’를 주제로 신경아 한림대학교 교수(사회학과)가 발제를 맡는다. 이번 주제는 다양성을 존중하는 성숙한 사회를 지향하고 조성해 나가고자 선정됐다.

발제에 이어 홍미경 은평문화재단 대표이사, 조도자 부천여성청소년재단 정책기획실장, 이완 아시아인권문화연대 대표, 문은영 워라밸리서치 소장 등 이 주제에 대한 과제와 대안을 자유롭게 논의할 예정이다.
좌장은 전 문화연대 지금종 사무총장이 맡는다.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이번 행사와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재단 문화도시사업부로 하면 된다.


재단은 이번 콜로키움을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에 △공간 다양성(4월) △미래 콘텐츠(5월) △청년 예술가(6월)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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