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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술집’ 진해성, 빅뱅부터 여자친구까지 아이돌 메들리 열창

입력 2018.03.23 00:22수정 2018.03.23 00:22
‘인생술집’ 진해성, 빅뱅부터 여자친구까지 아이돌 메들리 열창


트로트 가수 진해성이 ‘인생술집’에서 아이돌 노래 메들리를 선보였다.

진해성은 지난 22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인생술집’에서 늦게 온 손님으로 출연해 분위기를 한껏 달구며 MC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 진해성은 간드러지는 음성으로 아이돌 노래 메들리를 불렀다. 기타를 미리 준비해온 진해성은 걸그룹 여자친구의 '시간을 달려서'와 그룹 빅뱅의 '거짓말'을 연달아 부르며 '트로트 화수분'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흥에 겨운 MC들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진해성은 밴드 버스커버스커의 '벚꽃엔딩'을 특유의 꺾기 창법으로 소화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김희철은 "본인 노래가 아니냐"며 너스레를 떨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홍진영은 진해성에게 "마지막은 네 노래로 해라"며 앵콜을 부탁, 진해성은 인간 주크박스답게 본인의 대표곡 '사랑 반 눈물 반'을 열창해 '인생술집'의 떼창을 이끌어냈다. 이에 시청자들은 "눈도 귀도 훈훈했다"며 호평을 전했다.


/ekqls_star@fnnews.com fn스타 우다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