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포토뉴스)경남병무청에 부는 성폭력예방교육

오성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3.19 18:04

수정 2018.03.19 18:04

공직자로서 올바른 성 가치관 확립과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 위해 마련
허영희 한국국제대 경찰행정학과 교수가 19일 경남병무청 직원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등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허영희 한국국제대 경찰행정학과 교수가 19일 경남병무청 직원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등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창원=오성택 기자】 경남지방병무청은 19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등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미투(#Me Too)운동이 사회 전반에 걸쳐 확산되면서 어느 때보다 성폭력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공직자로서 올바른 성 가치관 확립과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미투운동의 의미와 사회현상’이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 허영희 한국국제대 교수는 “미투운동을 통해 남녀 간 양성평등 의식과 상호 존중하는 사회를 만드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며 “미투운동의 본질이 훼손되거나 펜스룰 현상에 따른 부작용을 경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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