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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당 "평창패럴림픽, 남북 장애인 체육교류 확대로 이어지길"

김호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3.18 17:01

수정 2018.03.18 17:01

평화당 "평창패럴림픽, 남북 장애인 체육교류 확대로 이어지길"

민주평화당은 18일 폐막하는 평창 패럴림픽과 관련해 "남북 장애인 체육 교류 확대와 생활체육 활성화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평화당 장정숙 원내대변인 (사진)은 이날 논평을 통해 "오늘 저녁 패럴림픽 폐막식을 마지막으로 38일간의 평창올림픽이 막을 내린다.
남북한 선수들의 노고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이끈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의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며 이같이 밝혔다.

장 원내대변인은 "우리나라 선수단은 패럴림픽 역대 최대 성과를 이뤄냈으며, 북한 역시 스무 명의 선수단이 최초로 참가해, 평화올림픽의 의미를 한층 더했다"며 "이번 패럴림픽을 계기로 남북체육교류가 더욱 활성화돼 예정된 남북,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평창 패럴림픽이 장애인 동계스포츠의 저변 확대와 함께 장애인 생활체육의 활성화로 이어져야 할 것"이라면서 "민주평화당은 남북체육교류 확대와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해 국회 차원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fnkhy@fnnews.com 김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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