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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에 키즈 전용관 생긴다, '티빙 키즈' 론칭

허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3.16 15:00

수정 2018.03.1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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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방송부터 애니메이션까지 4000여편 키즈 VOD 서비스
CJ E&M의 동영상 플랫폼 티빙이 키즈 콘텐츠를 대폭 확대한다.

CJ E&M은 16일 '티빙'에 키즈 전용관 '티빙 키즈'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티빙 무제한 이용권 사용자라면 누구나 '티빙 키즈'에서 인기 키즈 콘텐츠 창작자의 디지털 콘텐츠와 TV·극장판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키즈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다.

인기 키즈 콘텐츠를 집약한 '티빙 키즈'는 △키즈계의 대통령 '헤이지니'와 △라임튜브 △럭키강이 △허팝 등 다양한 키즈 창작자들의 콘텐츠와 △공룡메카드 △레인보우 루비 △신비아파트 △카봇 등 TV 애니메이션, 그리고 △명탐정 코난 극장판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등 최신 영화를 한 곳에 모았다. 26개의 무료 실시간 채널과 4000여 편의 주문형비디오(VOD) 서비스를 제공한다.

CJ E&M이 동영상 플랫폼 '티빙'에서 키즈전용관 '티빙 키즈'를 선보였다.<div id='ad_body2' class='ad_center'></div>
CJ E&M이 동영상 플랫폼 '티빙'에서 키즈전용관 '티빙 키즈'를 선보였다.
CJ E&M은 부모와 아이 사용에 초점을 맞춰 '티빙 키즈' 전용관 이용자인터페이스(UI)도 고도화했다.
2세부터 13세 아이까지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메뉴를 단순화하고, 부모가 직접 VOD 콘텐츠를 플레이리스트 형태로 구성할 수 있는 '마마 TV' 기능을 추가했다.

아울러 부모와 아이 모두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시청시간 제한, 부적절한 콘텐츠 차단을 위한 연령 설정, 화면 잠금 등 안전 기능도 강화했다.


CJ E&M 조대현 콘텐츠사업본부장은 "모바일 콘텐츠가 아이들의 장난감 역할을 하고 있는 디지털 시대에 부모에게는 안심할 수 있는 콘텐츠를, 아이에게는 손쉽게 놀 수 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이번 키즈 전용관을 론칭했다"고 말했다.

jjoony@fnnews.com 허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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