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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기억해’ 이유영 “김희원, 내가 만난 사람 중 제일 웃겨”

입력 2018.03.12 11:43수정 2018.03.12 11:43


‘나를 기억해’ 이유영 “김희원, 내가 만난 사람 중 제일 웃겨”


배우 이유영이 김희원의 유머러스한 매력에 대해 언급했다.

12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는 영화 '나를 기억해'(감독 이한욱)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한욱 감독과 배우 이유영, 김희원이 참석했다.

이날 이유영은 "현장에서 정말 재미있었다. 희원 선배님이 내가 세상에서 만난 사람 중에 제일 웃기다. 그래서 현장에서 정말 재미있고 좋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희원은 "즐겁게 일하고 싶은 마음이 큰 것 같다. 현장에서 웃기려고 한 건 아니고, 노력을 하는 편이긴 하다.

그런데 이유영 씨가 다른 분보다 반응이 과했다. 잘 웃어주고 칭찬받은 것 같더라. 그래서 더 하게 됐다"라고 회상했다.

'나를 기억해'는 다른 시간, 다른 장소에서 같은 수법으로 벌어지는 의문의 연쇄 범죄에 휘말린 여교사와 전직 형사가 사건의 실체와 정체불명의 범인인 마스터를 추적하는 미스터리 범죄 스릴러다. 내달 개봉 예정.


/uu84_star@fnnews.com fn스타 유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