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은 이달 말까지 오는 4월8일 충북 음성군 양덕저수지에서 열린 '제9회 해양수산부장관배 전국 민물낚시대회'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가족과 함께하는 안전하고 즐거운 낚시여행'을 주제로 가족 참여형 이벤트·퀴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도 준비했다. 부자지간·모녀지간·부부·형제 등 가족 2인 이상이 팀을 이루어 참가할 수 있다.
낚시대회에 참가하는 가족은 대회 당일 등록과 자리 추첨을 마친 후 오전 8시부터 12시까지 대회에 참가한다. 순위는 각 팀별로 이 날 잡은 붕어 중 2마리의 길이를 합산하여 매기며 1위부터 5위에게는 상장 및 트로피와 함께 최대 500만원의 상금이, 6위부터 10위까지는 부상이 주어진다.
가장 많은 인원이 참여한 '다가족상', 가장 멀리서 온 팀에게 주는 '원거리상' 등 다양한 특별상과 이벤트 경품을 준비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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