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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가맹점 상생위한 상품 전시회 개최

김영권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2.25 10:45

수정 2018.02.25 10:45

GS25 가맹점 상생위한 상품 전시회 개최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지난해 진행된 GS25 상품 전시회에서 가맹점 경영주들이 향후 출시될 캐릭터 상품을 살펴보고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가맹점 등 파트너사와의 상생을 위해 전국 단위의 대대적인 상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전국 1만2500여개의 가맹점 경영주 2만여명과 250여개 국내외 협력업체 관계자들이 참가한다.

25일 GS25에 따르면 우선 26일부터 내달 3일까지 일주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서울ㆍ수도권ㆍ중부ㆍ호남지역 가맹점 경영주 및 협력업체와 함께하는 상품 전시회를 여는 데 이어 내달 8일과 9일 이틀간은 부산 벡스코에서 영남지역 경영주와 함께 같은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전국 가맹점은 올해 예상되는 편의점 트렌드와 그에 맞게 변화되는 상품 및 서비스를 미리 체험할 수 있다. 트렌드에 대한 이해와 안목을 높여 보다 능동적이고 효율적으로 상품을 도입하고 점포를 운영할 수 있게 돼 점포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또 250여개 협력업체들은 전국 가맹점에 자신들의 상품을 선보여 판로를 확대할 수도 있다.GS25는 올해 소규격, 소용량 등으로 대표되던 1코노미에서 한 발 더 나아간 ‘나’ 중심의 경제활동을 일컫는 미코노미(ME + ECONOMY) 소비 트렌드가 더욱 강화되고 확산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GS25는 미코노미 트렌드에 맞춰 ‘나’를 위한 선물과 같은 상품을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도입해 나갈 예정이다.

최저 임금 인상으로 부담을 느끼는 가맹점을 위해 GS25는 근로복지공단과 손잡고 두루누리 사회보험과 일자리 안정자금을 알린다.
가맹 경영주가 지원 제도를 몰라서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올해는 근로복지공단의 담당자가 상품 전시회 기간 동안 상주하면서 직접 소상공인에 대한 정부 지원제도 홍보에 나선다.


이 밖에도 상생 지원 코너에서는 전문 노무사의 노무 강의와 점포별 맞춤 상담을 통해 가맹 경영주와 스토어매니저가 보다 발전된 노무 관계를 형성하는 데 도움을 준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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