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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상승…국내 주식형펀드 '양호'

남건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2.24 15:56

수정 2018.02.24 15:56

설 연휴가 포함된 지난 2주(2월 9~22일) 동안 코스피지수가 상승하면서 국내 주식형펀드 수익률이 양호한 성과를 거뒀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는 지난 23일 '주간펀드동향'에서 이같이 밝혔다.

지난 2주 동안 코스피지수는 지난 8일 대비 0.28% 올랐다. 연휴 전 미국 증시가 호조를 보임에 따라 상승세를 나타냈으나 연휴 이후 기관 차익실현에 의해 상승폭이 줄어들었다. 같은 기간 개인은 3906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이에 따라 국내 주식형펀드는 액티브주식테마가 0.70%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한편 지난 23일 기준 국내 공모펀드 전체 순자산은 2주 동안 5조3200억원 줄어든 244조2600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머니마켓펀드(MMF) 유형은 전주 대비 6조3300억원 감소하면서 공모펀드 전체 순자산 감소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ethica@fnnews.com 남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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