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국제신용평가기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글로벌 레이팅스가 지난 2006년부터 이어져온 러시아의 신용등급을 정크(BB+)에서 BBB-로 한단계 올렸다고 보도했다.
BBB-인 국가로는 인도네시아와 불가리아, 카자흐스탄이 있다.
피치도 러시아를 투자등급인 BBB-로 최근 올렸다.
S&P는 성명에서 이번 신용등급 상향은 러시아가 원자재 가격 인하와 국제 제재에 대처하는 경제 정책이 순조로운 것을 반영한 것이라고 밝혔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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