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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 2018 개막] 삼성, 5G 무선통신·반도체 기술 대거 공개

이설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2.25 11:02

수정 2018.02.25 11:02

인공지능(AI) 기능을 강화한 삼성전자의 모바일용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엑시노스9 9810'
인공지능(AI) 기능을 강화한 삼성전자의 모바일용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엑시노스9 9810'
【바르셀로나(스페인)=이설영 기자】삼성전자는 5세대(5G) 이동통신 장비와 네트워크 성능을 대폭 향상시키는 다양한 솔루션, 5G를 통해 달라질 미래 서비스도 대거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26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8'에서 세계 최초로 28GHz 5G 고정형 무선통신(FWA) 가정용 단말기(CPE), 기지국(AU), 차세대 코어 상용 제품을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올해 초 미국 최대 이동통신사업자인 버라이즌과 상용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하반기부터 상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초저지연 통신을 활용한 클라우드 게이밍, 수만 관중이 운집하는 스타디움에서 초고속 이동통신 서비스, 생활을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해줄 5G 커넥티드카와 스마트 시티 등 서비스 모델 등 5G 기술을 통해 가능해지는 새로운 서비스 모델도 소개한다.

또 차세대 모바일용 메모리 솔루션과 초고속 모뎀, 인공지능(AI) 기능을 강화한 모바일용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엑시노스9 시리즈 9810', 초소형 픽셀 크기의 이미지센서 '아이소셀 슬림', 최신 D램 내장으로 초고속 촬영이 가능한 '아이소셀 패스트' 등 다양한 반도체를 선보였다.
아울러 IoT 플랫폼 및 보안 솔루션과 자동차용 이미지센서 등 반도체를 실생활에 접목한 다양한 솔루션을 소개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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