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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팬서'개봉 7일만 350만 돌파…흥행 질주

조윤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2.21 10:32

수정 2018.02.21 10:32

'블랙 팬서'개봉 7일만 350만 돌파…흥행 질주

마블의 '블랙 팬서'가 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이어 350만 관객을 돌파했다. 2주 연속 압도적 예매율 1위를 유지하고 있어 폭발적 흥행 질주는 이어질 전망이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블랙 팬서'는 지난 20일 누적 관객수 350만9547명으로 개봉 7일만에 35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역대 마블 솔로 무비 중 가장 빠른 속도이자 올해 개봉 영화 중 최고 누적 관객수다.

개봉 전부터 역대 2월 개봉, 역대 설 연휴 개봉작, 역대 마블 솔로무비, 2018년 최고 예매량을 달성했던 '블랙 팬서'는 2018년 개봉 영화 최단 기간 100만, 200만, 300만 돌파 기록을 경신하며 흥행 폭풍을 일으키고 있다.
국내의 흥행 성적은 북미를 제외하면 가장 좋다.
북미에서도 역대 2월 개봉작, 역대 마블 솔로 무비, 역대 슈퍼히어로 오리진 영화 최고 오프닝 기록 경신에 힘 입어 개봉 첫 주 북미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하며 기세를 올리고 있다.
이미 개봉 첫 주에 전세계 누적 수익 4억 달러까지 돌파했다.

'블랙 팬서'는 와칸다의 국왕이자 어벤져스 멤버로 합류한 '블랙 팬서' 티찰라(채드윅 보스만)가 희귀 금속 '비브라늄'을 둘러싼 전세계적인 위협에 맞서 와칸다의 운명을 걸고 전쟁에 나서는 2018년 마블의 첫 액션 블록버스터.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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