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토픽

5억원 페라리 속 장미 1000송이.. 남편의 깜짝 선물

홍예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2.19 09:40

수정 2018.02.19 09:40

[사진=슈퍼카 블론디 인스타그램]
[사진=슈퍼카 블론디 인스타그램]

남편에게 장미 1000송이가 담긴 5억원짜리 슈퍼카를 선물받은 여성이 큰 화제가 됐다.

16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은 밸런타인 데이를 맞아 남편에게 '억'소리 나는 깜짝 선물을 받을 받은 아내 알렉스 허르쉬를 소개했다.

"특별한 것을 준비했다"는 남편의 연락을 받고 호텔 밖으로 나온 알렉스는 깜짝 놀랄 수 밖에 없었다. 자신의 눈 앞에 늘 꿈꾸던 빨간색 페라리가 놓여있었기 때문이다. 남편 닉의 밸런타인데이 선물이었다.

[사진=슈퍼카 블론디 인스타그램]
[사진=슈퍼카 블론디 인스타그램]

닉이 아내를 구매한 차종은 페라리 488로 가격은 5억원이 넘는다.
닉은 페라리와 함께 빨간색과 핑크색 장미 1000송이를 구매, 자동차 안을 가득 채웠다. 또 풍선으로 외관도 장식했다.

평소 자동차를 너무 좋아해 SNS를 통해 자동차 시승기 등을 올리고 있는 알렉스에게 딱 맞는 선물이었다.

닉은 이벤트를 준비하는 과정부터 아내가 기뻐하는 모습을 영상에 담았다. 그는 아내가 밖으로 나오기 전 "너무 긴장된다"면서 "정말 아내가 좋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결과는 대성공. 페라리를 본 알렉스는 "말도 안된다. 너무 놀랍다"며 소리를 질렀다.
그는 "장미도 너무 예쁘지만 페라리가 더 좋다"고 덧붙였다.

onnews@fnnews.com 디지털뉴스부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