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토픽

너무 잘생겨 사표 쓴 남자

홍예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2.15 10:27

수정 2018.02.15 10:27

[사진=피에르토 보셀리 인스타그램]
[사진=피에르토 보셀리 인스타그램]

너무 잘생긴 외모 때문에 대학 교수직을 포기한 남성이 명품 브랜드 모델로 변신했다.

주인공은 피에르토 보셀리(29). 그는 2014년 25살의 나이로 영국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UCL)의 조교와 강사를 맡은 '뇌섹남'이었다.

[사진=피에르토 보셀리 인스타그램]
[사진=피에르토 보셀리 인스타그램]

보셀리는 박사학위를 따는 동안 대학에서 수학 강사로 일했는데, 그의 수업은 항상 굉장한 출석률을 보였다고 한다.

당시 그의 수업을 들은 여학생들은 꽃미남 외모에 근육질 몸매에 감탄하며 그의 사진과 영상을 다양한 소셜미디어에 올렸다.

[사진=피에르토 보셀리 인스타그램]
[사진=피에르토 보셀리 인스타그램]

금세 화제가 된 사진에 보셀리는 '세상에서 가장 섹시한 수학 강사'라는 별명을 얻으며 큰 인기를 얻었다.

이후 세계적인 톱모델을 배출한 영국 모델 에이전시 '모델즈1'이 보셀리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어릴 때 모델을 꿈꾼적이 있다는 그는 계약을 맺고 과감한 변신에 도전했다.


[사진=피에르토 보셀리 인스타그램]
[사진=피에르토 보셀리 인스타그램]

결국 보셀리는 대학 강사직을 포기하고, 대학에 사표를 제출했다.

명품 브랜드 조르지오 아르마니 EA7라인의 모델로 발탁되며 화려하게 모델 신고식을 치룬 보셀리는 모델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또 인스타그램 팔로워만 250만명을 돌파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있다.

onnews@fnnews.com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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