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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주 고용장관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 편하게 받도록 하겠다"

이보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2.02 18:08

수정 2018.02.02 18:08

김영주 고용장관 현장 찾아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은 2일 대전 중구 '으능정이 거리'에서 진행된 '일자리 안정자금 찾아가는 현장접수처' 를 찾아 홍보버스에서 직접 일자리 안정자금 신청을 받고 상담도 했다.

이날 김 장관은 "최저임금 인상은 저임금 근로자 소득을 증가시켜 소득 격차 해소, 내수 확대, 고용 증가 등으로 선순환하는 소득주도 성장의 밑거름이다. 노동자의 최소한의 삶을 지켜주고, 소득 주도의 경제성장을 위해 최저임금이 인상됐다. 이에 따른 영세 사업주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사업주들이 안정자금을 적극 활용해서 최저임금을 꼭 준수해 주길 바란다. 앞으로도 안정자금이 꼭 필요한 사업주가 편하게 신청하고 신속히 지원받을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현장접수처가 개설된 '으능정이 문화의 거리'는 청년층 유동인구가 많은 점을 감안해 '최저임금 1일 상담창구'가 설치됐다. 김 장관은 '최저임금 1일 상담창구'도 방문해 직접 상담했다.


아울러 인근 상가 밀집지역을 따라 가두 캠페인을 진행하고, 일대 편의점·소매점·음식점 등을 방문해 일자리 안정자금 홍보에 나섰다.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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