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밀양 세종병원 화재 사망자 1명 늘어 40명으로 증가

정명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2.02 08:56

수정 2018.02.02 08:56

경남 밀양 세종병원 화재 사망자가 1명 더 늘어 총 40명으로 집계됐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일 오전 1시 41분 창원경상대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던 김모씨(81)가 사망했다고 밝혔다.

화재 당시 당뇨병과 고혈압, 뇌졸중, 특발성폐경화증 등 기저질환으로 세종병원 3층에 입원해 있던 김 씨는 사고 이후 폐렴 치료를 하다가 이날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이날 현재 사망자는 39명에서 40명으로, 부상자는 151명으로 조정·집계됐다.


부상자 중 3명이 여전히 위독한 것으로 전해졌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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