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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세종병원 화재] 사망자 39명으로 늘어..사상자 170명

김아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1.26 13:31

수정 2018.01.26 13:31

사진=소방청 제공
사진=소방청 제공
소방청은 26일 오전 7시 32분에 발생한 경남 밀양시 세종병원 화재와 관련 효과적인 상황관리 및 사고수습을 위한 중앙사고수습본부를 구성 운영한다고 밝혔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수습상황총괄반, 재난상황대응반, 구조·구급반, 복구지원반, 재난수습홍보반 등 5개반으로 편성 했다. 소방청은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국토교통부,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사태 수습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입장이다.

한편 화재로 오후1시 20분 현재까지 사상자는 170명이다. 사망자는 39명, 부상자는 131명으로 이 중 중상이 18명, 경상이 113명이다.
사상자 숫자는 더 증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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