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속보)밀양 세종병원 화재발생

오성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1.26 09:51

수정 2018.01.26 09:52

【밀양=오성택 기자】 26일 오전 7시30분쯤 경남 밀양시 가곡동 세종병원 1층 응급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1시간 40여분 만인 오전 9시15분쯤 큰 불은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오전 9시30분 현재 8명이 사망하고 중상 11명, 경상 33명 등 5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한편 세종병원 본동에 입원 중이던 100여명의 환자에 대해서는 아직도 구조작업이 진행 중이다.


이와는 별도로 소방당국은 불이 난 병원과 맞붙은 별관인 요양병원에 입원 중이던 환자 93명은 전원 바깥으로 대피시켰다고 밝혔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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