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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 Life] 한 달도 안 남았네… '설맞이' 선물·패션·리빙 상품전 풍성

오은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1.25 20:03

수정 2018.01.25 20:03

설이 2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유통업체들이 다양한 '설 맞이' 행사를 펼친다. 선물세트부터 패션, 가구까지 행사에 나와 실속쇼핑 기회를 제공한다.

신세계백화점은 28일까지 설 선물 예약판매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본 판매보다 최대 7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한우, 굴비, 멸치 등 인기 선물세트 총 196개 품목을 내놨다. 지난해보다 국낸산 품목 수가 15% 늘었다.
김영란법 개정 이후 첫 명절이기 때문에 10만원 이하 상품도 다양하게 나왔다. 대표상품으로는 로얄 갈비구이 9만4050원, 제주 한라봉세트 6만8000원, 원농원 곶감세트 8만5000원, 바다 향 갈치 9만5000원, 보르도 프리미엄 와인세트 3만7000원 등이 있다.

갤러리아는 수원점에서 설맞이 가구.침대 특집전을 벌인다. 내달 1일까지 8층 행사장에서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는 인아트, 템퍼, 컴프프로 등 가구 브랜드가 참여한다. 또 같은 기간 설맞이 진도패밀리 그룹전도 열린다. 참여 브랜드는 진도, 엘페, 끌레베, 우바 등이다. 센터시티점에서도 설 선물 상품전이 31일까지 지하 1층에서 열린다. 노스페이스, 블랙야크, 마모트, K2 등 브랜드가 참여한다. 탠디에서도 선물상품전을 진행한다. 핸드백이 30~50% 할인되고 지갑, 벨트, 구두도 30% 할인한다.

갤러리아는 주방용품 대전도 펼친다. 센텀시티점 7층 행사장에서는 31일까지 퀸센스, 젠한국, AMT 등 브랜드가 주방용품 행사를 진행하고 타임월드점에서도 내달 1일까지 지하2층 행사장에서 주방식기 브랜드 창고 대개방전을 펼친다. 참여 브랜드는 광주요, 즈위젤, 삼미, 퀸센스, 이도 등이다.

설 맞이 패션상품을 장만할 소비자들에게는 아울렛을 추천한다. 신세계사이먼 여주프리미엄아울렛은 내달 4일까지 '윈터 핫 세일'을 연다. 어그가 2017년 겨울상품을 50% 할인하고, 캠퍼는 2016.2017년 겨울상품을 최고 50% 할인한다. 락포트도 2017년 겨울상품을 최고 50% 할인한다. '남녀 패션 제안전'도 열려 빈폴이 겨울 아우터 상품이 30% 추가할인되고 DKNY는 2016년 겨울상품을 최고 70%까지 싸게 구입할 수 있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에서는 28일까지 한섬 패밀리 패션위크가 열린다. 타임, 마인 등 20여개 브랜드가 50~65% 할인한다. 한섬 더블마일리지 적립도 가능하다. 트래디셔널 가을.겨울 시즌오프도 열려 폴로 랄프로렌, 빈폴, 헤지스 등 브랜드 제품을 40~7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동대문점에서는 내달 1일까지 아웃도어 특집전이 열린다. K2 다운재킷이 10만9000원, 블랙야크 경량 구스다운재킷이 9만원대에 판매된다.
남성 인기브랜드 겨울상품 클리어런스 행사에서는 킨록, 워모 등 브랜드가 50~80% 할인한다.

마리오아울렛은 내달 1일까지 새해시즌오프를 열고 최대 90% 할인행사를 펼친다.
겨울 아우터 아웃도어 브랜드 균일가전에서는 노스페이스 다운점퍼를 9만원, 12만원에, 와일드로즈 경량다운점퍼를 4만9000원에, 여성 영캐주얼 인기상품 창고 대개방전에서는 리스트, EnC, JJ지고트 등 브랜드를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onsunn@fnnews.com 오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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