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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길애그리퓨리나, 낙농 운영 데이터 시스템 '데어리 엔텔리젠' 론칭

이환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1.24 15:02

수정 2018.01.24 15:02

카길애그리퓨리나, 낙농 운영 데이터 시스템 '데어리 엔텔리젠' 론칭

카길애그리퓨리나는 낙농 목장의 현황 데이터를 취합하고 분석해 농가 운영을 도와주는 통합 낙농 컨설팅 프로그램인 '데어리 엔텔리젠'을 론칭했다고 24일 밝혔다.

데어리 엔테리젠은 낙농가의 환경, 소의 영양도, 건강 상태, 생산성 등 개별적으로 관리되던 데이터를 하나의 플랫폼에 모아 통합적으로 분석하는 시스템이다. 24시간 모니터링한 모든 데이터를 통합 한 후 상관관계를 분석해 현재 상태, 미래 발생 가능한 문제를 예측해 목장에 정확한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데이터 결과는 이메일이나 모바일 앱을 통해 보기 쉬운 형태로 제공돼 농가에서 언제나 확인할 수 있다. 또 카길애그리퓨리나의 낙농 전문 컨설턴트들이 사전 데이터를 미리 분석해 각 목장에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보균 카길애그퓨리나 대표는 "데어리 엔텔리젠은 카길 글로벌을 통해 작년 9월부터 스페인과 이탈리아에서 상용화 됐다"며 "국내 농가에도 목장 운영에 도움을 주는 혁신적인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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