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정보통신

네오위즈, 전국 PC방에 '포트나이트' 서비스 제공

허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1.23 17:51

수정 2018.01.23 17:51

관련종목▶

네오위즈는 23일 정식 출시된 에픽게임즈의 PC 온라인게임 '포트나이트'의 PC방 서비스를 담당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네오위즈는 에픽게임즈코리아와의 계약 체결을 통해 전국 1만여개 가맹 PC방에서 '포트나이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포트나이트'는 에픽게임즈가 자체 개발한 작품으로 이미 전세계 4000만명이 즐기고 있는 글로벌 인기게임이다. 4명의 게이머들이 전투와 건설을 분담해 플레이하는 '세이브 더 월드'와 100명이 참가해 최후의 생존자와 생존팀을 가리는 '배틀로얄' 모드가 대표 콘텐츠다.


네오위즈는 전국 1만여개의 가맹 PC방 네트워크와 수년간 쌓아온 성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포트나이트'의 장점을 살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PC방 서비스는 오는 4월부터 시작할 예정이며 그 전까지는 모든 PC방에서 무료로 포트나이트를 이용자들에게 무료로 제공할 수 있다.
이기원 네오위즈 대표는 "포트나이트는 깊이 있는 게임성뿐만 아니라 사양 최적화, 수려한 그래픽 등 모든 부분에서 뛰어난 작품"이라며 "네오위즈의 오랜 PC방 사업 노하우와 최대 규모의 가맹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국내 서비스를 이뤄 내겠다"고 말했다.

허준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