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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분양일정] 서울·수도권 제외 2191가구 분양

정상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1.21 20:19

수정 2018.01.21 20:19

과천·대구 등 견본주택 16곳 개관
[금주의 분양일정] 서울·수도권 제외 2191가구 분양

1월 넷째주에는 전국에서 2191가구가 청약접수를 받는다. 견본주택은 16곳이 개관한다.

21일 부동산 114에 따르면 1월 넷째 주는 2191가구가 분양하는 가운데, 서울 및 수도권 물량은 없다. 주요 단지는 경북 구미시 사곡동 'e편한세상금오파크', 강원 원주시 단구동 '원주단구내안애카운티에듀파크(1.2BL)' 등이다.

25일 청약을 접수받는 'e편한세상금오파크'는 경북 구미 사곡지구에 위치했다. 지하 2층~지상 36층, 12개동, 총 1210가구이며 전용 67~115㎡로 구성됐다.
사곡지구는 구미, 대구, 경산을 연결하는 대두권 광역철도 사곡역(예정)이 가깝고 구미IC, 경부고속도로, 구미종합터미널 등 접근이 용이하다. 교육시설은 사곡초등학교, 사곡고등학교 등이 있다. 인근에는 구미국가산업단지가 있어 배후수요가 예상된다. 지난 2016년 6월 인근에서 분양한 '형곡금호어울림포레2차'가 평균 9.7대 1의 경쟁률을 보인 바 있다.

23일부터 청약접수를 시작하는 '원주단구 내안애 카운티 에듀파크'는 강원도 원주시 단구동 887번지 일원에 지어진다.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만 919가구 공급된다. 에이스건설과 양우종합건설이 시공을 맡았다. 이 단지는 중앙고속도로 남원주IC 접근이 편리하다. 인근에는 매봉산, 중앙공원 등이 있어 자연환경이 쾌적하다. 교육시설은 남원주초등학교, 남원주중학교, 단구중학교, 치악고등학교 등이 가깝다. 지난 2015년 11월 인근에서 분양한 '단구동 한신휴플러스3차'가 평균 2.7대 1의 경쟁률을 보인 바 있다.

이밖에 견본주택을 개관하며 분양을 준비하는 사업장으로는 16곳이 있다.

대우건설이 과천주공7단지를 재건축하는 '과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써밋'은 지하 3층~지상 32층, 15개 동, 전용 59~159㎡, 총 1317가구 규모다. 이 중 57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4호선 과천역이 바로 앞에 있는 역세권 아파트다. 견본주택은 26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968-3번지 써밋갤러리에 개관할 예정이다.

삼호는 대구 중구 남산동 150-2번지 일대에 'e편한세상남산'을 선보인다. 지하 2층~지상 25층, 5개 동 규모이며 아파트는 전용 59~84㎡, 총 348가구로 구성된다.이 중 283가구가 일반분양이다 .오피스텔은 전용 44㎡, 총 72실 규모로 지어진다.

같은날 견본주택을 개관하는 'e편한세상 동해'는 고려개발과 대림산업이 강원 동해시 단봉동13번지에 공급하는 단지다.
지하 1층~지상 20층, 9개 동, 전용 78~84㎡, 총 644가구로 구성됐다. 7번국도, 동해IC, 삼척IC를 이용할 수 있다.
KTX동해역도 계획돼 있어 교통여건이 양호해질 전망이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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