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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블랙 팬서' 배우들 2월 내한…아시아 유일

조윤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1.15 13:45

수정 2018.01.15 13:45

마블 '블랙 팬서' 배우들 2월 내한…아시아 유일

마블 스튜디오의 2018년 첫 작품 '블랙 팬서'의 감독과 배우들이 2월 초 내한한다.

'블랙 팬서'는 와칸다의 국왕이자 어벤져스 멤버로 합류한 '블랙 팬서' 티찰라(채드윅 보스만)가 희귀 금속 '비브라늄'을 둘러싼 전세계적인 위협에 맞서 와칸다의 운명을 걸고 전쟁에 나서는 2018년 마블의 첫 액션 블록버스터.

'블랙 팬서'의 주역 채드윅 보스만, 마이클 B. 조던, 루피타 뇽, 라이언 쿠글러 감독은 최근 2월 초 내한을 확정했다. 마블 스튜디오의 한국 시장에 대한 주목과 한국 관객들에 대한 사랑은 영화 팬들 사이에선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부산에서 일부 액션 장면을 촬영한 '블랙 팬서'는 아시아 지역에서 유일하게 한국을 방문 지역으로 선택했다.

이번 내한 행사에는 '블랙 팬서' 역의 채드윅 보스만, 그의 숙적 '에릭 킬몽거' 역의 마이클 B. 조던, '블랙 팬서'의 예전 연인 '나키아' 역의 루피타 뇽 그리고 연출을 맡은 라이언 쿠글러 감독이 기자간담회는 물론 레드카펫까지 참여해 대한민국 관객과 호흡하는 특별한 순간을 함께할 예정이다. 특히 채드윅 보스만은 내한 확정 소식과 함께 직접 촬영한 내한 예고 영상을 보내와 "빨리 여러분을 만나고 싶다"며 생애 첫 한국 방문을 고대하는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이번 내한 행사 직전 공개되는 '블랙 팬서' 본편에서 비밀리에 진행되었던 부산 촬영 장면을 직접 확인하고 감독 및 배우와 관련된 이야기를 직접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될 예정이라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2월 14일 개봉.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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