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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 소니오픈 3R 공동 65위

정대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1.14 14:13

수정 2018.01.14 14:13

김시우
김시우
김시우(23·CJ대한통운)가 반등에 실패했다.

김시우는 14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 주 호놀룰루 와이알레CC(파70·7044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소니오픈(총상금 620만 달러) 무빙데이 3라운드에서 이븐파 70타를 쳤다. 중간합계 2언더파 208타를 기록한 김시우는 공동 65위에 그쳤다. 전날과 마찬가지로 드라이버 정확도가 절반을 가까스로 넘겼을 정도로 들쭉날쭉한 것이 타수를 줄이지 못한 원인이었다. 이날 김시우의 드라이버 페어웨이 안착률은 57%였다.

리더보드 맨 윗자리는 세계랭킹 392위인 무명의 톰 호그(미국)가 꿰찼다.
호그는 이날 6타를 줄여 중간합계 16언더파 194타를 기록, 패튼 키자이어와 브라이언 하먼(이상 미국)에 1타 앞선 단독 선두에 올랐다. 2011년에 프로에 데뷔한 호그는 지난해 웹닷컴 투어를 거쳐 이번 시즌 PGA투어 진출에 성공했다.
디펜딩 챔피언 저스틴 토머스(미국)는 공동 10위(중간합계 10언더파 200타)에 자리했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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