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yes+ Life] '최강 한파'에도 아울렛은 벌써 시즌오프… 남은 겨울 준비하세요

오은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1.11 19:38

수정 2018.01.11 19:38

이월상품 최대 80% 할인
최강 한파가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아울렛의 겨울시즌은 벌써 막바지로 치닫고 있다. 한겨울 추위가 2월까지 지속되지만 아울렛은 대부분 이달에 '윈터시즌 오프'에 들어간다. 따라서 이번 윈터시즌을 잘 활용하면 실속있게 겨울 패션을 장만할 수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은 12일부터 21일까지 '윈터 시즌 오프'를 개최하고 겨울상품에 대한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여주점에서는 빈폴, 구호, 르베이지가 2016년 겨울상품을 아울렛 가격에서 20% 추가 할인한다. 띠어리, 비이커, 세컨드런도 2016년 겨울상품을 60% 할인한다.
명품 캐리어 브랜드 '하트만'은 신규 오픈해 여행용 캐리어 상품을 최고 70% 할인하고, 구매 고객에게 고급 파우치를 증정한다.파주점에서는 아디다스의 2016년 겨울상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디케이앤와이와 타미힐피거는 2016년 겨울상품을 아울렛 가격에서 20% 추가 할인한다.

럭셔리 골프웨어 브랜드인 '마크앤로나'가 신규 오픈을 기념해 2017년 상품을 아울렛 가격에서 10% 추가 할인한다.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해외 컨템포러리 특별 할인전'이 열려 띠어리가 2016년 겨울상품을 최고 70% 할인하고, 산드로와 마쥬는 50만.100만원 이상 구매 시 3만.6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마리오아울렛은 18일까지 시즌오프를 열고 최대 90%까지 할인한다. 지오지아, 트루젠 특가전을 통해 지오지아 셔츠를 1만9000원부터, 정장.코트를 9만9000원부터 판매한다. 트루젠 오버핏코트도 9만9000원부터, 롱패딩은 19만9000원부터다.

타임스퀘어는 17일까지 남성.여성 브랜드 시즌오프를 펼친다. 쉬즈미스가 50% 할인하고 로가디스는 이월 파카를 70%, 정장을 60%, 코트를 50% 할인한다. 또 같은 기간 겨울상품 기획전을 통해 멜본이 50%, 셀덴의 가을.겨울 상품은 30~50% 할인한다.

키즈제품도 시즌오프가 한창이다. 마리오아울렛은 트윈키즈, 아가타키즈 겨울상품전을 열고 트윈키즈 티셔츠·바지를 각 6600원부터 판매한다. 아가타키즈 티셔츠와 바지는 각 1만5000원, 점퍼는 7만9000원부터다.

세이브존은 아이들 방학을 맞아 따뜻한 야외활동을 도와줄 겨울의류를 할인하는 '겨울 아동복 시즌오프'를 15일까지 전 지점에서 실시한다. 노원점은 '겨울 시즌오프 인기 아동복 파격가전'을 통해 톰키드, 폴햄키즈, 행텐주니어의 겨울상품을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톰키드의 슬로프점퍼는 9만9000원에, 행텐주니어의 덕다운 점퍼는 1만9000원, 2만9000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경기 화정점은 '아동.패션잡화 초특가상품전'을 통해 행텐주니어 티셔츠.리틀뱅뱅 티셔츠.수아팜의 내의세트를 각각 5000원에 판매한다.5층 매장에서는 트윈키즈, 폴햄키즈, 소이아동복 등 인기 아동복 브랜드를 최대 70% 할인한다.
성남점은 '아동의류전', 부천상동점은 '아동의류 파격가전'을 연다.

onsunn@fnnews.com 오은선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