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yes+ Life] 백화점·e커머스 등 유통가 '새해맞이 세일 행사' 돌입

오은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1.04 21:01

수정 2018.01.04 21:01

백화점과 이커머스 등 유통업계가 이번주에 일제히 새해맞이 세일 행사에 나섰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지난 2일부터 시작된 신년세일 기간 동안 전 상품군에서 총 950여개의 브랜드를 할인 판매한다. 추위가 이달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보되면서 롯데백화점은 겨울 상품 물량을 지난해보다 20% 이상 준비하고 다양한 행사를 선보이고 있다. 신년 세일 기간 동안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응원하기 위해 총 48명의 고객에게 '경기관람권.숙박권' 패키지 경품행사를 진행한다.

1등(5명)에게는 '폐회식(2매), 피겨갈라쇼 티켓(2매)'와 '온천 숙박권(2인실)' 패키지를 증정하며, 2등(5명)과 3등(38명)에게도 피겨스케이팅, 스피드스케이팅 등의 경기관람권 및 숙박권을 증정한다.

현대백화점은 발리, 멀버리, 발망, 톰 브라운 등 60여 개 해외패션 브랜드의 시즌오프 세일을 진행한다.
브랜드별 시즌 종료시까지 2017년 가을.겨울 신상품을 10~30% 할인 판매한다. 여기에 현대백화점 15개 전점에서는 빈폴, 폴로, 타미힐피거, 헤지스 등 전통 캐주얼 브랜드의 시즌오프 세일도 연다.

신세계백화점은 인기 스포츠 아우터와 스니커즈를 할인 판매하는 '윈터 스포츠 페어'를 진행한다. 50여개의 인기 브랜드를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장만할 수 있다. 온.오프라인에 걸쳐 총 150억원의 물량을 준비했다. '프리미엄 리빙페어' 행사도 열린다. 이 행사에서는 신상품과 이월 상품을 최대 70% 할인된 신세계 단독 가격에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 본점, 강남점, 센텀시티점 등에서 진행되는 이번행사는 나뚜지, 디자인벤쳐스, 한국가구, 템퍼, 씰리 등 인기 인테리어 가구 브랜드가 대거 참여한다.

온라인업계도 신년맞이 마케팅을 펼친다.

SK플래닛 11번가는 오는 7일까지 '2018 새해맞이 득템찬스' 기획전을 열고 생필품, 식품, E쿠폰 등을 할인 판매한다. 스파 이용권, 뷔페 이용권, 전화영어 이용권 등 알찬 신년 첫 주말을 보낼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소개한다.

옥션은 새해맞이 육아용품 골든위크를 열고 10일까지 마미포코 360팬티 4팩에 3만5900원, 하기스 보송보송드라이팬티 4팩에 2만9900원, 보솜이 천연코튼 3팩에 3만6900원 등을 판매한다.


G마켓은 7일까지 '신년에도 CJ WEEK'를 열고 무술년 신년 맞이 CJ 브랜드 제품 최대 43% 할인 및 추가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크라제버거 비프스테이크 13팩을 2만5900원에, 정관장 아이키커 10팩 4개를 2만4900원에, 고려은단 비타민C 1000 600정을 3만9900원에 판매한다.
또 2017 NEW퍼실 컴플리트 솔루션 컬러젤 라벤더.듀오캡스를 4만3900원에, 스틸라 매그니피센트 메탈 아이섀도 키튼카르마.발렛베이비를 2만4570원에, 수퍼러스트러스립스틱 1+1을 1만3900원에 판매한다.

onsunn@fnnews.com 오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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