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대기업

LG 인공지능 브랜드 '씽큐' 알린다

권승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12.31 16:41

수정 2017.12.31 16:41

관련종목▶

제품 아닌 브랜드 TV 광고
LG 인공지능 브랜드 '씽큐' 알린다

LG전자는 인공지능 브랜드 '씽큐'를 알리기 위한 TV 광고를 시작했다고 지난해 12월 31일 밝혔다. '씽큐'는 LG전자가 최근 본격 런칭한 인공지능 브랜드다.

지난해 12월 29일부터 시작된 이 광고는 '인공지능 가전의 옳은 생각'이라는 주제로, LG 씽큐에 의해 윤택해진 일상 생활을 보여준다. 예를 들어 냉장고가 현재 보관 중인 식재료를 이용한 요리를 제안하고, 광파오븐이 해당 요리에 맞는 조리법을 추천해준다.

LG전자 관계자는 "이번 광고는 매우 이례적인 사례"라고 설명했다.
그동안 인공지능을 탑재한 특정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광고는 많았지만 인공지능 브랜드 자체에 대한 광고는 드물었기 때문이다.
LG전자는 이번 광고를 통해 가전 분야를 중심으로 인공지능 브랜드 씽큐의 강점을 적극 내세울 방침이다.
LG전자는 1월 초 미국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8에서도 '씽큐존'을 별도로 구성해 세계 각지에서 찾아온 관람객들에게 씽큐를 적극 알린다.

권승현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