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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 Life] 아울렛, 겨울상품 초특가전… 백화점, 신년 첫 정기세일 시작

오은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12.28 20:52

수정 2017.12.28 20:52

유통업계, 연말연시 특수잡기 경쟁
연말연시 특수를 잡기 위한 유통업계의 경쟁이 치열하다. 아울렛은 막바지 시즌오프에 집중하고 있고 백화점 업계는 새해 첫 정기세일로 무술년 새해 소비진작에 나서는 모습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은 황금 개띠해를 맞아 신세계몰에서 다양한 개 관련 상품을 특가로 판매한다. 자르에어로불 불독 블루투스 스피커 13만5000원, 헬레나앤크리스티 강아지 스니커즈 30만원대, 한국금거래소 골드바 3.75g 22만원대, 레이먼옴므 강아지 맨투맨 1만7000원대, 시바견 머그컵 1만원대 등으로 개띠 소비자라면 노려볼 만한 품목들이 많다. 새해맞이 할인 쿠폰도 지급한다. 27일부터 새해 1월 7일까지 신세계몰 홈페이지 '바로가기' 설정 시 최대 10% 더블쿠폰을 주고 1월 1일부터 이틀간 20% 타임 적립 쿠폰을 제공한다.


갤러리아 백화점 수원점은 신년축하 모피대전을 연다. 동우모피, 태림모피, 다나모피 등이 참여하며 1월 4일까지 8층 행사장에서 진행된다. 센터시티점 2층 행사장에선 3일까지 탠디, 세라, 미소페가 참여한 슈즈 인기 브랜드 마감전을 열고, 타임월드점 지하 1층 행사장에서는 4일까지 아가타, 엘레강스, 웅가로 등 브랜드가 참여하는 장갑.머플러 겨울 시즌 아이템 특집전을 진행한다.

아울렛에서도 새해 손님맞이에 나선다.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은 1월 7일까지 '2018 새해 첫 세일'을 개최한다. 500여개 국내외 인기브랜드가 참여해 아울렛 가격에서 최고 80%의 할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여주점에서는 '프리미엄 패딩.모피 제안전'이 열린다. 무스너클과 울리치가 2015.2016년 겨울상품을 각각 최고 70%, 50% 할인하고 동우모피는 기존 최고 70% 할인가에서 5% 추가 할인한다. 성진모피는 최고 70% 할인한다. 파주점에서는 '새해 첫 초특가 특설행사'를 진행해 노스페이스, 네파, 밀레, 블랙야크 등의 아웃도어 브랜드가 최고 70%, 휠라가 아웃도어와 골프 의류를 최고 80%까지 할인 판매한다.

마리오아울렛에서는 1월 4일까지 '2018 해피 뉴 이어' 행사를 진행한다. 컬럼비아 다운점퍼를 9만9000원부터, 블랙야크 다운점퍼를 11만8000원부터 판매하는 아웃도어 겨울의류 최종가전을 진행하고 트윈키즈 겨울 상품 특가전도 연다.

세이브존 노원점은 '해돋이 패션 제안전'을 연다. 서울 노원점에서는 조이너스의 오리털패딩을 6만9000원에, 올포유의 방풍재킷을 6만9000원에, 다운재킷을 7만9000원에 판매한다. 경기 부천상동점은 '아디다스 총결산 특가전'을 통해 아디다스의 벤치다운점퍼를 18만2000원에 판매한다.
경기 광명점 역시 '겨울상품특가전'을 통해 웨스트우드 구스다운을 8만9000원에, 콜핑의 구스다운을 8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현대프리미엄 아울렛 송도점과 김포점에선 31일까지 나이키 팩토리 스토어 시즌오프 행사를 열고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타임스퀘어에서는 시즌오프 특가전으로 지오지아 코트를 15만원부터, 구스다운을 19만원부터 판매하는 등 시즌오프 행사를 진행 중이다.

onsunn@fnnews.com 오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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