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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 10명의 아이 입양한 윤정희씨 초청 특강

김경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12.27 11:12

수정 2017.12.27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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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의 아이들을 입양해 키우고 있는 윤정희씨가 코오롱그룹 경기 과천 본사에서 강연하고 있다.
10명의 아이들을 입양해 키우고 있는 윤정희씨가 코오롱그룹 경기 과천 본사에서 강연하고 있다.

코오롱그룹은 27일 경기 과천 본사 강당에서 10명의 아이들을 입양해 키우고 있는 윤정희씨를 초청해 강연했다.

윤씨는 “가족이란 서로 사랑하고 아픔을 공유하고 치유하는 존재”라며 “아픔을 가진 아이들이 상처를 회복해나가는 모습에서 가족의 행복을 느꼈고, 주변엔 아직 도움이 필요한 수많은 이웃이 있어 평생 더 많이 사랑을 나눌 것”이라고 말했다.

윤씨는 2008년 우정선행상 대상 수상자이다.
우정선행상은 코오롱그룹 오운문화재단에서 모범적인 봉사와 선행으로 사회의 귀감이 되는 인사에 시상하는 상이다.


km@fnnews.com 김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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