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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진, 세계랭킹 13위로 소폭 상승

정대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12.11 20:14

수정 2017.12.11 20:14

효성 챔피언십 역전승 반영
최혜진, 세계랭킹 13위로 소폭 상승

KLPGA투어 2018시즌 개막전을 우승으로 장식한 최혜진(18.롯데·사진)의 세계랭킹이 13위로 소폭 상승했다.

최혜진은 지난 10일 베트남 호찌민에서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효성 챔피언십에서 5타차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 인해 최혜진은 지난주 15위였던 순위가 13위로 두 계단 상승했다.
KLPGA투어 사상 최초로 신인 자격으로 해당 시즌 개막전을 제패한 최혜진은 세계랭킹에서도 자신의 역대 최고 순위를 갈아치웠다.

1~4위는 펑산산(중국), 박성현(24.KEB하나은행), 유소연(27.메디힐), 렉시 톰슨(미국) 순으로 변함이 없는 가운데 전인지(23)가 6위에서 5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유럽여자프로골프(LET)투어 두바이 레이디스 클래식에서 연장 접전 끝에 아쉽게 준우승에 그친 김인경(29.한화)은 8위를 유지했다.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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