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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타워크레인 안전성 일제점검

김병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12.11 19:55

수정 2017.12.11 19:55

국토교통부가 이달말까지 전국 건설현장에서 운영 중인 타워크레인의 안전성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11일 국토부는 지난 9일 발생한 용인물류센터 타워크레인 사고와 관련 "조사결과에 따라 지난달 발표한 '타워크레인 재해 예방대책'을 보완하고 건설기계관리법령 위반사항에 대해 엄중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타워크레인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이달말까지 전국 건설현장에서 현재 운영 중인 타워크레인의 안전성에 대해 발주청과 지방자치단체를 통한 일제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노조, 임대사단체, 건설협회, 검사기관 등 관계기관과 오는 15일 합동회의를 열어 사고방지 대책에 대한 의견을 듣고 강화된 안전 점검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줄 것을 당부할 계획이다.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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