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유진그룹, 평창동계올림픽에 6억 지원

한영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12.11 19:49

수정 2017.12.11 19:49

유진그룹 양원돈 경영지원실 사장(왼쪽)이 11일 서울 여의도 유진빌딩 HRD센터에서 이희범 평창올림픽조직위원장과 6억원을 지원하는 내용의 기부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유진그룹 양원돈 경영지원실 사장(왼쪽)이 11일 서울 여의도 유진빌딩 HRD센터에서 이희범 평창올림픽조직위원장과 6억원을 지원하는 내용의 기부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유진그룹이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온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와 동계패럴림픽대회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힘을 보탰다.

유진그룹은 11일 서울 여의도동 유진빌딩 HRD센터에서 기부협약을 체결하고 평창 올림픽조직위원회에 3억원과 문화유산국민신탁을 통해 2억5000만원, 입장권구매 5000만원 등 총 6억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기부협약식에는 양원돈 유진그룹 경영지원실 사장, 이희범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기부금은 평창 올림픽 대회 운영에 필요한 분야와 개폐회식이 열리는 올림픽플라자 앞에 한국문화를 상징하는 종각(鐘閣)을 건립하는 사업 등에 각각 사용될 예정이다.


유진그룹은 스포츠 지원을 통한 기업 이익의 사회적 환원을 위해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후원과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2013년 인천실내무도 아시안게임, 국제장애인 e스포츠대회 등 국제 스포츠 행사 지원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양 사장은 "평창 동계올림픽 축제 분위기 조성과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며 "동계 스포츠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대표선수들의 땀의 결실로 우리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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