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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올림픽 WCG 부활 내년 4월 방콕서 개최 예정

허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12.11 19:43

수정 2017.12.11 19:43

지난 2014년 이후 중단됐던 e스포츠 올림픽 WCG(월드사이버게임즈)가 5년여만에 부활한다. WCG 대표로 스마일게이트 권혁빈 의장이 취임하면서 내년 4월 방콕에서 개최를 예고했다.


WCG는 11일 권혁빈 스마일게이트 의장이 대표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권 의장은 전세계인이 즐기는 e스포츠 축제의 장으로 만들고, 디지털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문화를 창출하겠다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그는 "WCG의 목표이자 비전은 넥스트 제너레이션을 위한 스포츠 이벤트와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글로벌 e스포츠 페스티벌"이라며 "WCG는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드는데 일조하는 비영리조직으로 운영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허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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