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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후디스 '노블 6종' 출시.. 폴리페놀 함량 높인 '건강커피'

이환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12.11 16:41

수정 2017.12.11 16:41

일동후디스 시그니처 커피 '노블' 6종
일동후디스 시그니처 커피 '노블' 6종

일동후디스가 항산화성분 폴리페놀 함량을 높인 프리미엄 건강커피 '노블'을 앞세워 스틱커피 시장에 진출했다.

11일 일동후디스에 따르면 노블은 '건강까지 생각하는 시그니처 커피'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기존 커피제품과 차별화를 꾀했다. 스페셜티 원두인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코케를 사용했다. 그린커피빈 추추물을 블렌딩해 폴리페놀 함량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일동후디스는 "생두에는 폴리페놀의 일종인 클로로겐산이 다량 함유돼 있으나 로스팅 과정에서 많이 소실되는데 노블은 생두 추출물을 블렌딩해 폴리페놀 함량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노블은 일반 커피와 비교해 폴리페놀 함량이 2~3배 높다.


노블은 컵커피와 스틱형 인스턴트커피 두 타입으로 총 6종이 이번에 출시됐다. 컵커피는 '노블 아메리카노', '노블 클래식라떼', '노블 에스프레소라떼' 3종이다.
스틱형 커피는 '노블 아메리카노', '노블 카페라떼', '노블 커피믹스' 3종이다. 폴리페놀 함량은 컵커피가 280mg, 스틱형 커피 제품은 120~160mg이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믹스커피에 사용되는 식물성 경화유지 대신 코코넛오일과 1등급 우유로 크리머를 사용했다"며 "폴리페놀이 풍부해 맛과 향은 물론 커피 본연의 건강함을 되살린 프리미엄 커피"라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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